사업장 200만 건 9천만원 등 통신비 절감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은 공단에 팩스를 보내는 가입자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전국 단일네트워크의 '중앙집중 웹팩스 시스템'을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해 국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객은 공단에 팩스문서 발송시 '팩스 통화 중'이 완전 해소돼 100% 발송성공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발송한 팩스문서 도달여부를 응답팩스, 이메일 또는 전화 ARS 등의 방법으로 즉시 통보 받음으로써 유선으로 공단에 도달확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통신비 절감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많은 기여를 거둘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집중 웹팩스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사업장) 통신비는 년간 9천만원(200만통×45원)이 절감되며, 공단은 1억8천만원(400만통×45원)의 통신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팩스문서 관리가 대형서버에 파일형태로 저장 관리됨으로써 문서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도달된 팩스문서를 일일이 출력하지 않고 업무 담당자의 PC에서 내용 확인 후 필요한 문서만 출력하게 돼 물품 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팩스수신 관련 문의전화와 민원발생 감소로 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사무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