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 의료기기 적합성센터 ‘개소’
상태바
연세치대병원, 의료기기 적합성센터 ‘개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4.13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3일 개소식… “혁신형 국산 의료기기 임상 실증 지원”
연세치대병원이 지난달 23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세치대병원이 지난달 23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심준성 이하 연세치대병원)이 지난달 23일 개소식을 열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Medical& Dental Devices Usability Test Center 이하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연세치대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사업 치과 분야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연세치대병원은 “지난해부터 혁신의료기기 임상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적인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임상 실증을 지원하고, 국산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 걸쳐 실증에 필요한 기업과 병원 간 연계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센터 개소는 이 같은 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센터는 2개의 단방향 투과성 거울(One-way mirror)를 갖춘 치대병원 3층의 관찰실과 시험 의뢰를 받고 기업과 상담을 하는 7층 사무실과 텔레콘퍼런스룸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 3개년도 과제가 진행되는 동안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의료기기 실증 컨설팅 및 임상·비임상 시험을 지원하고, 혁신형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기관 시범보급 등 치과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장으로는 연세치대 전임 학장인 최성호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연세치대병원 7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은 ▲연세치대병원 박지만 기획관리실장의 경과보고 ▲연세치대병원 심준성 병원장의 인사말 ▲서울대치과병원 이종호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