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덴트 5백만 원씩 10년 간 기부키로…소아치과학‧학회 발전에 사용키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 이하 학회)와 ㈜펜디덴트(대표 김성기)가 지난 6일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펜디덴트는 학회 측에 매년 5백만 원씩 10년 간 총 5천 만원을 기부키로 했으며, 학회는 기부자의 의사를 존중해 학회와 소아치과의사들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펜디덴트 김성기 대표와 학회 이제호 회장을 비롯해 김성오 부회장, 송제선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학회 임원들은 SNS를 통해 협약식을 지켜봤다.
해운대어린이치과 김성기 원장이자 ㈜펜디덴트 김성기 대표는 “학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을 실행하게 돼 소아치과의사로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제호 회장은 김 대표의 학회를 향한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기부금을 학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한편, ㈜펜디덴트는 세계 최초 ‘유치용’ 지르코니아 기성크라운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제품의 국산화, 소아치과 관련 새로운 재료 개발을 비롯해 소아치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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