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가톨릭대, 이화여대, 한림대 등 4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원장 및 교학부장의 모임인 교육협의회 3차 회의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날 3차 교육협의회에서 4개 임치원 원장 등은 교과과정 수립과 조정, 임상실습의 표준화 및 평가, 대학원간의 연구활동 교류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교육협의회는 이대 임치원 김명래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고대 임치원 신상완 원장을 부회장에, 카톨릭 임치원 박재억 교수를 간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교육협의회는 4개 대학원생의 학술연구와 교류증대를 위해 오는 8월 26∼-27일에 '임상치의학 공동학술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교육협의회는 지난 2004년 10월에 발족, 카톨릭대 최목균 교수가 초대회장으로 피임돼 2차례에 걸친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