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추위녹인 따뜻한 사랑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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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추위녹인 따뜻한 사랑의 실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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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일일운영…국제이주여성 돕기 나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 이하 대여치)가 국제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아름다운 하루’ 일일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대여치 회원들이 아름다운가게 봉은사점을 일일 운영하는 방식으로 하루 종일 진행됐다.

대여치는 이 날 행사에서 지난해 말부터 회원들이 모은 의류와 전자제품 등 각종 생활용품 약 2천여 점을 매장에 전시,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행사장은 시종일관 북적였다.

대여치는 행사를 통해 약 400여만 원의 수익금을 기록, 지금까지 아름다운 가게에서 행사를 주최한 단체들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으며, 별도의 티켓 판매로 올린 수익 100만원까지 포함해 총 500여만 원을 국제이주여성인권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대여치 김경선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물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 물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주변의 물건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나눔과 순환의 소비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경선 회장은 “대여치는 앞으로도 각 지부별로 이같은 사업을 확대해 사회 참여와 나눔의 봉사정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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