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국시 임상술기시험 준비 완료
상태바
경희치대, 국시 임상술기시험 준비 완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09.14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전단계 실습실 교육환경 개선 사업 마쳐…88대 학생용 실습 테이블 전면 교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8월 31일까지 임상전단계 실습실(B303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8월 31일까지 임상전단계 실습실(B303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은 지난 8월 31일까지 임상전단계 실습실(B303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희치대는 역량 있는 치과의사 양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임상술기시험 결과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임상전단계 실습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 88대의 학생용 실습 테이블을 전체적으로 교체했다.

구체적으로 학생용 실습 테이블은 상하각도 조절이 가능한 마네킨 헤드와 모니터가 포함돼 있어 임상실습교육에 용이하도록 했다. 경희치대는 이를 통해 국가 표준역량모델(Standard Competency Model)에 맞는 임상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본과 1~4학년 임상전단계실습 진행 시 모든 임상 술기 관련 과목에서도 이를 활용한단 계획이다.

정종혁 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각종 임상술기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앞으로 실제 임상술기 시험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적인 기술 지원과 치의학교육 강화로 고숙련도의 치과의사를 배출해 본교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학장은 “Practice-based learning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학생들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과의사로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발전기금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상전단계 실습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대학 혁신 지원사업 자금, SDGs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교육과정 도입 사업 자금과 치과대학 발전기금 (Global trust, GT)를 통해 지원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