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운동의 적절한 교육자는 '치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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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운동의 적절한 교육자는 '치과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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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운동 발전방향 연찬회' 성료…치계가 먼저 금연운동 중요성 인지 필요

 

▲ 학회 김진범 회장이 이날 연찬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치과전문인이 금연의 적절한 교육자인 만큼 치계가 먼저 금연운동의 중요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진범)가 지난 26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관 하에 '구강보건의료인 금연운동 발전방향에 대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흡연에 따른 구강질환을 포함한 '합리적인 금연교육방법'을 강구하는 한편, 치계 종사자의 금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치계 금연운동 발전방향을 협회와 학회가 연계해 모색하는 자리였던 이날 연찬회에서는 치협 김현순 문화복지이사의 '치협 금연운동의 방향과 그간의 경과 보고'와 차혜영 원장의 '금연운동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금연실태', 나성식 원장의 '금연교육에 대한 사례', 학회 박용덕 총무이사의 '치과인들의 금연실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종합토의에서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 끝에 ▲금연에 관한 쉽고 실천적인 책자 개발·보급 ▲치대생들에 대한 금연교육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학회는 연찬회 다음날인 26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2007년 1차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2007년 학술집답회 등 제반 일정 ▲학회지 우수성 유지 ▲홈페이지 개편 ▲우수 논문에 대한 지원 ▲국제적 행사와 연계성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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