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이하 서울대치과병원) 김민석 상임감사가 지난 16일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1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적극적인 감사업무를 통해 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부패척결, 청렴윤리 문화 등을 제고한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감사업무 종사자를 발굴·포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최고감사인상’은 재임 중 공공기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감사인 또는 공직자로서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민석 감사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감사 활동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이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획득(2년 연속) ▲교육부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획득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 1등급 획득(전국 1위) 등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감사는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병원장을 비롯한 서울대치과병원의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실천에 참여하고 노력왔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위상과 소명에 걸맞게 대국민 책무를 충실하게 구현해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고감사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