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거운 치과 선후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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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거운 치과 선후배의 만남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08.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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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생과 건치가 함께 하는 2004년 여름한마당

올해에도 치과 선후배들의 만남인 2004 건치 여름한마당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건치 서울경기지부와 인천지부, 대전충청지부는 서울과 연세, 경희, 단국, 강릉 치대 학생들과 지난 7일 평택 애바다종합복지관에서 '치과의사, 또 하나의 삶!'이란 주제로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여름한마당에서는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김철신 연구위원의 '예고된 폭풍, 의료시
개방. 누구를 위한 것인가?'와 구강보건정책연구회 곽정민 회장의 '나의 미래 치과의사, 그 이상과 현실'이란 주제의 강연이 마련됐으며, '치의학 교과과정 개편에 대하

   
   
여'라는 주제로 각 치대 학생들의 주제발표와 의약품 접근권과 관련한 비디오 상영이 이어졌다. 또한 캠프파이어, 뒷풀이 등 참가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서경지부 윤귀성 회장은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 살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이윤 추구와 공공재의 역할 사이에서 외줄타기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둘 중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균형잡힌 시각을 갖추고 실천적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참된 의료인의 길을 이 자리에서 찾아봤으면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부산경남지부와 대경지부, 울산지부도 부산과 경북 치대, 동부산대와 동주대, 경남정보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황령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한마당을 개최했다.

건치 회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치대 학생들이 준비한 체육대회와 조별 장기자랑, 노래패 '개똥이'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뒷풀이와 함께 올림픽 축구 응원도 곁들여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광주전남지부와 전북지부도 전남, 조선, 원광 전북 치대 학생들과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북 순창군 강천사에서 여름한마당을 개최했다. 첫날인 21일에는 '민속음악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강연과 '국민연금'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각종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인 22일에는 체육대회와 물놀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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