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치, 오는 3월말 '제6진료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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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오는 3월말 '제6진료소 개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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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기총회…봉사대상 시상 및 탤런트 소유진 홍보대사 위촉

 

(사) 열린치과의사회(회장 안창영 이하 열치)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과 민주당 이낙연 의원 등 각계 인사들과 열치 회원들을 비롯해 열치가 운영하는 5개 진료소 환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열치 안창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회는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목표를 정해 마음을 가다듬는 자리”라며 총회의 의의를 밝히고 “오는 3월 말 충남 예산에 제6진료소 개소를 앞두고 치계 자원봉사자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짤막히 밝혔다.

박영채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이번 총회에서는 1부 순서로 8차 정총 기념식이 열려 그동안 열치의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 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해온 이들에 대한 각종 시상과 함께 열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종로구 치과의사회 우현수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열치 신덕재 고문과 자이리톨 밴드에게 공로상이, 함현숙 치과위생사에게 열린봉사상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 열치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소유진(사진 우)
또 이 날 시상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열치 봉사대상’은 정애리 원장(정애리치과)이 수상했다.

아울러 열치는 앞으로 열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이들의 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탤런트 소유진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유진 양은 “함께 좋은 뜻을 펼칠 수 있는 가족이 돼 너무 기쁘다”면서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노력할 것”이라며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념식 후 계속된 본회의에서는 2006년 회무·재무·감사 보고 및 2007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3부 순서로 진행된 ‘열린 봉사 가족의 밤’에서는 마술쇼와 퀴즈대회, 자일리톨 밴드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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