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위생학과 학생 “우리도 예비 건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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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치위생학과 학생 “우리도 예비 건치인”
  • 박현옥
  • 승인 2007.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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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알찬 건치 특성화교육

 

 

▲ 왼쪽부터 이영은, 박현옥 학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2주 동안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에서 특성화 실습의 일환으로 교육을 받았다.

첫날인 30일에는 서초동 건치사무실에서 조순자 총무부장이 진행하는 건치소개 및 특성화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받았고, 31일에는 혜화동에서 보건의료학생 겨울 캠프회의에 참가해 캠프의 진행방향을 지켜보았다.

그 다음날인 1일에는 김철신 정책국장과 함께 ‘구강보건정책 현안과 전망 및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종로에서 진행된 건치 남북구강보건교류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박남용 이하 남북특위)의 회의에 참가해 ‘북의 보건의료체계와 구강진료실태’에 대한 토론을 했다.

또한 2일에는 2주 전 건치 특성화실습을 했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비치과인으로서 함께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아울러 6일에는 FTA관련 영상 교육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이영은 학생은 “한미 FTA가 의료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항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예비 의료인으로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광우병 관련 VTR을 시청한 박현옥 학생도 “미국의 광우병 파동에 대해 대응하는 일본의 과학적이고 철저한 자세를 보면서 아직 우리나라는 말 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고 느낌을 말했다.

오늘(7일)은 건치신문사 강민홍 기자가 연자로 나서 치계 언론과 건치신문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했다.

이날 교육과정에서 강민홍 기자는 ▲건치신문의 소개 ▲치계 언론 현황 ▲주요 취재 대상 및 치계 1년 흐름 ▲건치신문의 최근 주요 이슈 ▲기초 기사작성이론 ▲기사작성 실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학생들은 내일(8일) 베트남평화의료연대를 만나 베트남진료단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2주간의 특성화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박현옥, 이영은(연세 원주의대 치위생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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