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심화교육수련제도'(AGD)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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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심화교육수련제도'(AGD) 실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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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 실행특위 최종 확정…다음달 1일부터 25개 병원서 84명 수련의 모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가 올해부터 '치과의사심화교육수련제도'(이하 AGD : Advanced General Dentistry)를 시범 실시한다.

치협 'AGD 실행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구)는 지난 7일 치협 회관에서 전국 25개 병원(표 참조)에서 총 84명의 수련의를 대상으로 AGD를 실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실행특위 간사인 치협 박영국 수련고시이사는 "애초 (가칭)치과의사일반의수련제도(GPD)였으나, 이는 일반 치대 졸업자를 의미하는 것이라 전문의와 가까운 의미를 두는 용어로 바꾸게 됐다"면서 "수련기간은 2년이고, 수련시작 시기는 당해연도 3월 1일로 동일하게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GD 수련자는 전문의 전공의에 준하는 대우와 처우를 받게 되며, 남학생의 경우 병역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2년간 과정을 이수하면 치협 회장으로부터 '자격증'을 받게 된다.

박영국 이사는 "아직 회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만큼 공고를 내 희망자들이 AGD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조속히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만들고, AGD 세부규정도 완성해 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GD 시범 실시 병원 및 수련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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