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학생회 ‘한울’ 주최…신입생 등 160명 참석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54대 학생회 ‘한울’이 2023년도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를 열었다.
‘한울’은 지난달 17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과 여주 남한강일성리조트에서 새내기 배움터를 진행했고, 신입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새내기 배움터에서는 ▲실습실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학생 소수자인권위원회의 ‘성평등 교육’ ▲경희치대 교육과정 설명 및 진로 안내 ▲레크리에이션 ▲동아리 소개제 ▲신입생 환영공연 등이 진행됐다.
신민찬 학생회장은 “경희치대 입학한 57회 후배들을 환영하며, 이곳에서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종혁 학장은 “어려운 입시관문을 뚫고 이 자리에 선 신입생 여러분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코로나19로 몇 년간 서먹서먹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 다시 전처럼 동기, 선후배들과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희치대는 신입생 여러분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인정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여러분도 훌륭한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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