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한미 FTA·의료법 개악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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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 “한미 FTA·의료법 개악 중단” 촉구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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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오후 2시, 보건의료인 결의대회

 

치과의사·의사·한의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한미 FTA 협상과 의료법 개악 추진 등 의료 시장화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며 한 자리에 모인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은 한미 FTA 8차 협상 기간인 오는 10일 오후 2시 대학로 방송통신대학 앞에서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등과 함께 ‘한미 FTA와 의료법 개악 저지 보건의료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의약품 가격 폭등을 부추기는 한미 FTA 협상 중단을 거듭 촉구하고, 정부의 의료법 개악 강행 등 의료시장와 정책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집회에서는 보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이 '국민 건강과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상윤 사무국장이 ‘의료법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며, 계속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정책국장이 ‘의약품 분야 협상의 문제점'에 대한 투쟁사를 할 계획이다.

또 결의대회를 마친 후에는 전체 참가자가 종각까지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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