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믿을 수 있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이 건강정보전문포탈사이트(http://hi.nhic.or.kr) '건강in'을 개발, 오늘(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로써 국민들은 인터넷 상에서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제공되던 많은 건강정보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공단은 홈페이지 내 '건강마당'을 통해 전문가 검증을 거친 건강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기존 홈페이지와 독립된 의료소비자중심의 전문사이트로 발전, 검증되고 차별화된 건강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건강in'에는 누리꾼의 요구에 따라 ▲다빈도 질병/처치/수술/검사 등 건강 질병 정보 ▲산모와 아기를 위한 임출산 육아정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건강과 지원정보 ▲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이용하는데 필요한 병원 약국 정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 영양 등 생활습관 개선정보 ▲인터넷 주치의를 통한 건강 상담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에 대한 건강속설 바로 알기 ▲의약품 정보 의학용어사전 의학백과사전 등 건강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건강in'은 개인별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나이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건강나이 알아보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처방정보' ▲흡연자를 위한 '금연프로그램' ▲비만개선을 위한 '맞춤형 비만자가관리프로그램' 등도 갖추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iN'은 건강정보(Information), 건강속으로(Inside), 건강人, 국제 수준의 건강정보(international) 4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사이트로서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고 국가를 대표하는 건강정보전문사이트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