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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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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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제도시행 30주년 맞아 '비전' 선포…2011년까지 중장기 발전전략도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나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이 '제도시행 3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공단 지하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선포해 나섰다.

이재용 이사장을 비롯 이운자 비상임이사, 산하 일산병원장, 노조위원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서는 먼저 공단의 생일을 기념하는 간단한 생일파티가 진행됐다.

이어 이재용 이사장의 인사말과 새 비전 및 2001년까지 중장기발전전략 설명, 비전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이재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새 비전은 공단이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보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 국민의 건강수준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역할을 다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재용 이사장은 "새로운 비전 선포식은 미래를 향한 새 출발로 우리의 약속을 1만 공단가족이 함께 다짐하는 자리"라면서 "중장기 발전전략은 진행 중인 통합경영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강력한 실행력을 담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용 이사장
공단이 이날 선포한 새 비전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은 ▲국민의 건강수준(수명)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고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공단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단은 이를 위해 '고객존중' '효율경영' '상생추구'를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 최우선 경영, 혁신과 효율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의 3대 경영방침을 천명했으며, 10대 전략과제와 30개 실행과제를 담은 '2011 중장기발전전략'을 함께 공표했다.

공단의 '2011 중장기발전전략'은 2011년까지 ▲보장성 72% 달성 ▲고객만족도 상위권 ▲정부 경영평가 1위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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