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보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긴급 토론회 개최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과 경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확대 방침 등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정책들이 저소득층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이에 보건의료단체를 비롯한 제반 시민사회단체들이 저소득층의 건강권 수호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건강세상네트워크·참여연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 의료보장 위기에 대한 긴급토론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의대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건연합 이상윤 정책위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기획팀장·참여연대 박원석 협동사무처장·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팀장·민주노동당 홍춘택 연구원 등이 참가해 각각의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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