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배영인‧김재원 치과의사 등 총 4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특수학교인 거창나래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유치 발치 등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거창나래학교 관계자는 “우리 장애 학생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사후 조치가 필요한 아동들은 가까운 시일 내 치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