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쌍방향 소통 방송 라이브쇼가 치과계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진행된 라이브쇼 'A-Oss 스페셜 패키지' 편에는 예상을 웃도는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트래픽이 급증했다. 라이브쇼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치과 관련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전까지 일반 가전기기나 가구, 사무용품을 판매할 때와 다른 반응이었다고.
'A-Oss 스페셜 패키지'는 시청자 대비 주문 전환율이 34.2%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치과재료 제품 특성상 치과계 종사자 대상에 로그인 회원만 시청 가능한 폐쇄몰 형태였음에도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오스템 관계자는 전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가 치과의사 및 종사자들의 니즈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라이브쇼 시청 후 'A-Oss 스페셜 패키지'를 구입한 신규 거래처도 25개 이상 나왔다. 이는 7월 25일 단 하루 동안 9시, 13시 등 총 2회 라이브스트리밍과 덴올 VOD 서비스를 통해 나온 수치로 라이브쇼가 치과 제품 판매와 영업망 확대에 새로운 경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덴올 라이브쇼는 올 8월부터 매달 1회 이상 치과 제·상품을 편성하고 치과계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품목별 메인 제품을 비롯해 신제품과 보편적 선호 제품 등 카테고리를 분류해 치과 관계자들의 합리적 소비와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일정은 ▲KaVo Handpiece M9000L (8월 29일) ▲GC Fuji IX GP-EXTRA (9월 19일) ▲Geistlich Bio-Oss (10월 10일) ▲뷰센S세트 및 여행 패키지 (10월 24일) ▲e-Driver plus (11월 21일) ▲오스타민D (12월 19일) 순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올 라이브쇼는 방송 경험이 풍부한 홈쇼핑 회사 출신 직원들과 치과 이해도가 높은 치과계 관계자, 작가 등이 치과 의사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구상한 쌍방향 유통 플랫폼"이라며 "치과의사의 업무 패턴을 파악해 의료진이 시청 가능한 시간에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을 선별하는 등 새로운 치과 맞춤형 유통망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