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 이하 심미치과학회) 36주년 정기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진환)가 오는 11월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남) 401호와 402호에서 개최횐다.
‘THE Answe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심미치과의 관점에서 다루는 강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5월 회원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을 물었고 그 중 26개의 질문을 선정했다.
이 26개의 궁금증에 대해 35명의 연자들이 하나하나 답변하는 방식으로 사전강연을 마련했다. 대회 일주일 전인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심미치과학회는 등록자들에게 ‘비디오 렉처’로 연자들의 응답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영상은 15분이다.
11월 12일 열리는 401호 메인강연실에서는 9명의 연자들이 나와 회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훈‧라성호 원장의 ‘전치부 Diastema와 근관치료’ ▲이근용‧배정인 원장의 ‘CT graft 와 디지털’ ▲정찬권 원장의 ‘Preparation과 Provisional restoration 제작과정’ 라이브 이원 방송이 마련됐다.
이어 일본심미치과학회 Kazuyo Jamamoto 회장의 강연에 이어 박창주 교수가 임플란트 분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김성훈 원장이 실제 임상에서의 지르코니아의 적용에 대해, Iowa 대학교 보철과 조석환 교수가 보철적인 관점에서의 심미영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곡상 시상식이 열린다. 청곡상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로부터 사전 접수를 받아 최종 3인을 선정, 이들의 발표를 듣고 현장 심사를 통해 대회 종료 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맞춤형 별도 세션이 마련됐으며, 포스터 세션은 e-poster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