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4 부스 신청 12월 31일까지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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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4 부스 신청 12월 31일까지 서둘러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9.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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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이후 신청부터 부스비 인상…SIDEX 2024 내년 6월 7~9일 코엑스서 개최
SIDEX 2023 개막식 장면
SIDEX 2023 개막식 장면

SIDEX 2024 부스신청이 시작됐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 이하 조직위)는 지난 25일부터 SIDEX 2024 전시부스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시부스비는 ▲독립부스 284만원 ▲조립부스 319만원이며 부가세는 별도다. 이는 올해 12월 31일 이전까지 신청할 경우의 금액이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314만원, 조립부스 349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조정된다. 

조직위는 “지속되는 비용 상승과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코엑스 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스비를 책정했다”면서 “올해 12월 31일 이후 신청할 경우 금액이 변경되는 만큼, SIDEX 2024 출품을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SIDEX 2024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과 4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 C·D홀, D홀 로비, 컨퍼런스룸E에 마련되며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과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측은 SIDEX 2024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올해의 경우 2,257명의 해외 참관객이 SIDEX를 찾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전체 참관객 1만8,309명(네임택 1회 발급 기준)의 12.3%에 해당하는 수치로, 세계 속 SIDEX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라고 짚었다.

특히 해외 참관객과의 네트워크 설정은 국내 치과산업의 해외진출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조직위 역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해외 치과의사단체 및 전시회를 중심으로 SIDEX 2024를 홍보하는 데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6월 8일과 9일 양일간 펼쳐지는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위한 준비작업도 착수했다. 조직위 학술본부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학술위원회는 이미 수차례 회의를 갖고 주제선정 및 연자섭외 등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한 상태다.

조직위는 “2001년 첫 선을 보인 SIDEX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며, 이번 SIDEX 2024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면서 “ 조직위 역시 참가업체에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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