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건축자재 브랜드 '더이누스'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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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건축자재 브랜드 '더이누스'와 MOU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1.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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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품질 자재 안정적 수급·차별성 강화… "인테리어 사업 고도화 및 품질향상에 집중"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부 임정빈 본부장(왼쪽)과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김시광 본부장.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부 임정빈 본부장(왼쪽)과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김시광 본부장.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브랜드 더이누스(THE INUS)와 인테리어 사업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에서 지난 1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부 임정빈 본부장과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김시광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인테리어제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차별화된 인테리어제품 공동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실제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위생도기, 타일, 수전 및 집기의 안정적 납품 ▲고품질 자재 공급 ▲메이크업실·화장실·원장실 등 인테리어 디자인 자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아울러 협약사항을 이양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공동 업무참여 등의 방법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 등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인테리어 시공의 완성도와 품질 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이누스가 KS 기준보다 엄격한 내부 고객만족 품질을 기준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실제로 더이누스는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도자기 타일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2년 연속 1위 등을 수상한 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아누스 바스케이션 캠페인'을 통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욕실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스템은 "인테리어 사업이 1,0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일반 병·의원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이누스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공동 연구와 개발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은 지난 2월 인테리어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소유하고 있는 KCC글라스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인 엠디세이프 등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테리어사업 고도화 및 품질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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