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제주공항 메운 홍보 영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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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제주공항 메운 홍보 영상 ‘눈길’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1.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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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부터 한 달 간 제주공항 도착층 기둥 LED 전광판 광고…‘학회 의사찾기’ 대국민 홍보
대한치과교정학회가 10월 중순부터 한 달 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 기둥 LED 전광판에 '학회 의사찾기' 영상 홍보를 진행 중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10월 중순부터 한 달 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 기둥 LED 전광판에 '학회 의사찾기' 영상 홍보를 진행 중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이하 교정학회)가 10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제주국제공항 도착층 기둥 LED 전광판에 ‘학회 의사찾기’ 영상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학회 의사찾기’는 환자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교정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이다.

앞서 교정학회는 지하철, 유튜브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제주공항 홍보는 지금까지 타 학회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방식이라 눈길을 끈다. 게다가 10월의 제주도는 전국 각지 초‧중‧고학생들이 많이 수학여행을 오는 시기로, 이번 캠페인이 시의적절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학회 김영석 홍보이사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로 하는 캠페인이기에 약 6개월 전부터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디테일하게 공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백승학 회장은 “학회는 개원의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기관들과 더불어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벤트 치과, 과장광고 치과 등을 피하고 교정치료와 관련해 환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인 홍보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10월 중순부터 한 달 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 기둥 LED 전광판에 '학회 의사찾기' 영상 홍보를 진행 중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10월 중순부터 한 달 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 기둥 LED 전광판에 '학회 의사찾기' 영상 홍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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