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하가 등록 '완료'… 내년 상반기 중 정식 런칭 '예정'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와 스마일위드치과 교정과 백운봉 원장이 개발해 지난 7월 출시한 Dr. Unbong’s M-P TUBE(Molar Protraction)가 국내교정치과를 비롯한 해외 학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일 일본교정학회의 초청으로 '제3대구치의 견인과 근심이동에 대하여'라는 주제 아래 일본 현지에서 강연(RTD: Round Table Discussion)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Molar Protraction 증례와 사랑니 견인 및 M-P TUBE의 개발과 활용방법을 소개,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백운봉 원장은 이번 세미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별도의 강연기회를 통해 M-P TUBE와 관련된 더욱 심도 깊은 강연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강연에서 백운봉 원장은 “Molar Protraction은 구치결손 공간 폐쇄, 잔여 발치공간 패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금니의 쓰러짐”이라면서 “모두들 각자가 만든 power arm을 사용하고 있으나 매우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M-P TUBE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며 모든 증례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M-P TUBE의 개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오스템올소는 Dr. Unbong’s M-P TUBE의 일본 인하가 등록을 이미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일본에서 정식으로 런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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