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R Abutment, ‘DIO UV+ Abutment’로 브랜드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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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R Abutment, ‘DIO UV+ Abutment’로 브랜드명 변경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2.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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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과 VUV 광활성화 시너지 기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eSR Abutment’를 ‘DIO UV+ Abutment’로 리브랜딩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보철시장 공략에 나섰다.

VUV 조사에 따른 Healing Abutment 체결 4주 후 치은변화 관찰(자료제공= 최병호 명예교수)
VUV 조사에 따른 Healing Abutment 체결 4주 후 치은변화 관찰(자료제공= 최병호 명예교수)

이번 ‘DIO UV+ Abutment’ 브랜드명 변경은 임플란트가 아닌 어버트먼트에서도 VUV 광활성화 시스템이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연구결과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좀 더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 미국 UCLA 오가와 교수는 디오와 공동연구를 통한 논문에서 VUV 조사와 관련된 실험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을 통해 어버트먼트 재료인 티타늄 합금(Ti alloy) 표면에서도 임플란트 표면과 유사한 유기물 제거효과 및 초친수성을 위한 표면개질이 잘 이루어짐을 확인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최병호 명예교수는 VUV를 조사한 어버트먼트는 치주낭 깊이를 감소시켜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VUV 조사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어버트먼트까지 함께 활용한다면 보철치료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IO UV+ Abutment’는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과 달리 ▲No Link ▲No Collet ▲No Flat bur 등의 특징을 가져 추가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보철을 체결할 수 있다. VD가 낮은 환경에서도 보철높이를 5mm까지 제작할 수 있어 간편한 진료와 함께 심미적인 보철제작까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스크루홀 체결각도를 최대 15도까지 조정할 수 있어 전치부에서는 설측방향으로, 구치부 비교합면 부위에서는 스크루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Bridge 케이스에서는 Narrow 20도, Regular 30도까지 각도 보상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보철체결이 가능하다.

‘DIO UV+ Abutment’는 스크루 외 필요한 추가 컴포넌트가 없기에 시멘트로 인한 보철물 탈락, 스크루 파절, 유지보수 어려움 등과 같은 이슈에서 자유롭게 해준다. 또한 잔여시멘트로 인한 치주질환 위험이 없고 Base Abutment는 Tissue level에 고정돼 연조직을 보호해줌으로써 환자가 걱정하는 부작용, 불만을 해결함과 동시에 체어타임 감소로 이어져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하는 진료로 마무리된다.

디오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전용 툴, 전용 기공소 없이 원내에서 시멘트리스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과 더불어 원내 보철제작은 세팅 및 진료시간을 급격히 감소시키고 가용인원도 최소화할 수 있다. 보철체결까지의 불필요한 시간과 과정을 제거함으로써 간편하고 경제적인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디오가 자체 개발한 보철디자인 CAD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사용하면 시멘트리스 보철뿐아니라 인레이, 온레이, 싱글, 크라운, 브릿지 크라운 등 다양한 보철디자인을 원내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DIO UV+ Abutment’는 반복된 평가를 통해 성능검증을 마쳤다. 일반음식물 저작력 100N의 약 2배인 210N의 하중에, 평균 저작횟수 기준 약 10년 치인 5,000,000Cycle로 평가를 진행해 Screw 풀림현상과 손상이 없었으며 성인남성 최대 교합력 800N 대비 압축하중 평균 1248.8N까지 하중을 견뎌, 강한 저작력에도 파절되지 않는 등 정적하중평가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디오 마케팅본부장 이창민 이사는 “디오의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IO UV+ Abutment’가 치과의사들의 진료를 간편하게 만들었으면 한다”며 “이번 변화를 기점으로 디오 임플란트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디지털 보철시스템의 판도를 바꾸는 등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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