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성그린빌’ 방문… 올해 3번째 ‘찾아가는 진료봉사’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 이하 경북치) 사회소통공헌단이 지난 9일 ‘찾아가는 진료봉사’의 올해 3번째 봉사활동으로 안동시 임하면 고곡길261에 위치한 ‘대성그린빌’을 방문,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대성그린빌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해소와 재활 및 사회복귀를 중점으로 운영되는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이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경북치 전상용 부회장과 하연철 국제이사, 전상용치과 양혜림 간호조무사,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본과 3학년 권홍석‧김영민‧김언인 학생 등이 참석했다.
경북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이동식 치과버스를 대여해 이번 진료봉사를 진행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치약칫솔세트 50개를 요양시설에 전달했였다.
경북치 사회소통공헌단은 이날 30명을 진료하면서 환자들에게 구강검진 15건, 레진 15건, 스케일링 22건 등을 제공했다.
한편 작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북치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등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지역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을 찾아가 이동식 진료버스를 이용,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6월과 11월에는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 진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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