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2006년 매출액 1,097억 '52% 성장'
상태바
오스템, 2006년 매출액 1,097억 '52% 성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3.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제10기 정기주주총회…이사 및 감사 선임 등 승인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는 지난 16일 가산동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2006년 재무제표와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오스템은 지난해 1,09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 2005년 매출 722억 대비 약 52%의 성장을 시현했다.

임플란트 생산설비 확충,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법인 투자, 브랜드 강화를 위한 케이블TV 광고 실시, 우수인재의 확보 및 양성 등의 활동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81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담당임원인 이일규 이사가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서 증권거래법 규정에 의거해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강연준 부교수와 서울 치대 이용무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경기도 교육청 초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이선직 씨를 상근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최규옥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주주들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빠른 성장을 지속해 왔다"고 전제하고 "올해에도 세계화 전략의 적극적인 추진, 국내 영업의 강화, R&D 및 설비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회사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하겠다"며 주주들이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요청했다.

한편, 주총이 끝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인사/마케팅 총괄부문장인 유혁근 상무와 영업1본부장인 노재욱 상무가 전무이사로, 재무담당임원 이일규 이사와 임플란트연구소장 엄태관 이사 및 생산본부장 손경준 이사가 상무이사로, 그리고 김봉선 기획부장과 이광희 영업2본부장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

오스템은 금번 주총에서의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과 함께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해 세계 임플란트 시장 공략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