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경동대학교(이하 경동대)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네오와 경동대는 지난해 12월 기업과 대학의 상호발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지난달 18일 네오의 군포 디지털기술센터에서는 경동대학교 융합전공교육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구강스캐너 ▲CAD 프로그램 활용 디자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치료 ▲CAM 프로그램을 이용한 Zirconia Milling & 3D Printing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경동대 임용운 교수는 “네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인상적이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향후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상호협력 속에서 산학협력의 현장형 모델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지난달 26일에는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인허가와 임플란트R&D, 글로벌마케팅, HR분야 등을 담당하는 네오의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는 '현장전문가 진로지원 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의미와 연구원의 역량 ▲인허가 업무 진로개발을 위한 비전 ▲네오 소개 및 부서별 역할 안내- 진로탐색을 위한 가이드 ▲덴탈 업계의 마케팅 및 영업활동 이해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 현장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네오는 경동대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방학 중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동대 학생들은 강의장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진로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고 자신의 비전을 세워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네오는 “특강 강사로 참여한 네오의 직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경동대와의 지속적인 산학협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육성과 고용창출, 지역활성화라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