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건치, '구강보건팀 해체' 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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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건치, '구강보건팀 해체' 비상대책회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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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저녁 8시…소문 사실인 듯·보복성행정 성격 짙어

 

보건복지부가 '구강보건팀'을 해체하려 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오늘(20일) 저녁 8시 서초동 강당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는다.

지난주 금요일 이후 '구강보건팀 해체'와 관련된 소문이 흘러나와 본지에서는 다각도로 사실 확인 작업을 거쳐왔으나, 복지부의 공식 발표가 없어 기사화가 늦어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에 치협이 참가하지 않아, 그 다음날 복지부 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안다"면서 "아울러 임플란트 급여화, 레진 급여화 등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들었으며, 아마도 보복성 행정의 성격이 짙은 것같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복지부 구강보건팀 관계자도 오늘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런(구강보건팀 해체) 논의가 실제 있었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는 파악이 안된다"면서도 "아마도 구강보건팀이 해체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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