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허영구 대표, 강원의산협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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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허영구 대표, 강원의산협 회장 '취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4.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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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정기총회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돼… 허 대표, ”의료기기산업 중심 허브로 도약할 것”
네오 허영구 대표가 강원의산협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네오 허영구 대표가 강원의산협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허영구 대표가 지난 18일 문막사무소에서 개최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강원의산협)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원의산협은 지역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영위하는 단체로 의료기기산업의 고용환경 개선사업과 선순환 일자리 구축을 위한 신중년 특화교육, 강원형 미래인력양성 등 세대별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의산협 회장으로 취임한 허영구 대표는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 치과대학 학사, 보스턴대학교(이하 보스턴대) 대학원 보철과 석사 및 레지던트 수련, 가톨릭대학교(이하 가톨릭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톤대 치과대학 외래교수, 가톨릭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조교수, 단국대 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심미치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닥터허치과(청담) 원장과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허영구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강원의산협의 열정과 혁신이 우리 산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의료기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립과 회원사들 간 경험과 지식공유 확대, 신뢰와 화합의 커뮤니티 구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 대표는 “네오가 본사를 강원도로 이전한 만큼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면서 “강원의산협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강원의료기기산업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과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네오는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약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면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춘 사옥을 건립하고 치과용 임플란트를 비롯한 의료기기 생산을 본격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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