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구강보건팀 해체 대응 ‘투쟁기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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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구강보건팀 해체 대응 ‘투쟁기조’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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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따라 대응수위 조절…2일 임시이사회서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검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가 복지부의 구강보건팀 해체 방침과 관련 ‘투쟁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수위를 조절해 나가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2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구강보건팀 해체,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통과 등 현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검토했다.

의료광고 사전심의제의 경우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료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가지 사항 제외”, “사전심의제도에 의해 심의를 필하였을 경우에만 광고 허용” 등 관련 내용에 대한 대회원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검토에서는 우선, 공동사업비 항목을 신설해 각 위원회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탄력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 선거제도연구위원회에서 상정된 3가지 개선안 중 ‘선출직 부회장 1인으로 축소’를 배제하고, 나머지 두가지 안은 그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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