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원 11,871개 '10년간 5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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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11,871개 '10년간 58.8% 증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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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연간 진료실적 '8,165만원'…의원급 25% 수준 그쳐

 

지난 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전국의 치과의원이 7,476개에서 11,871개로 58.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5세 개원의가 가장 많은 등 40세 초반 개원의사의 진료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원의 2006년 연간 진료실적(건강보험+의료급여)은 8,165만원으로 30,289만원인 의원급의 1/4 수준에 그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 의원급의 진료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자료는 의원급 진료기관의 증가 추세와 2006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하는 진료실적(의료공급자의 진료과목, 개원의사의 성, 연령, 의료기관 소재지별)을 포함하고 있다.

공단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의원은 지난 10년간 8,782개소가 증가했고, 치과의원은 4,395개소, 한의원은 4,792개소가 증가했다.

특히, 치과의원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700개 소가 늘었으나 2001년 이후에는 400개소 정도가 늘어나는 데 그치고 있으며, 2006년 개원 치과의사 중 여성의 비율은 전체 11,870명 중 1,995명으로 16.8%를 차지했다.

또한 치과의원의 연간 진료실적은 8,165만원으로 30,289인 의원의 1/4 수준이었고, 11,872만원인 한의원에도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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