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제2금융권 'VAN시스템' 업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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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제2금융권 'VAN시스템' 업무 적용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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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최초…MMF 매매 등 전산화로 추가수익 창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이 오늘(30일)부터 HI-bank(사이버 건강보험은행)에 MMF 등 제2금융권 상품을 온라인으로 매매 신청하는 'VAN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업무에 적용한다.

HI-bank(Health Insurance bank)는 Cyber 통합자금관리시스템으로 자금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해 보통예금을 제로화하고 년간 약 43억 원의 추가수익을 창출한다.

공단은 지난해 6월 제2금융권 MMF 등 정보조회업무 개통에 이어 기업은행 및 국내 18개 증권사와 전용선을 이용해 금융상품 매매신청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은행 VAN 시스템은 이미 구축돼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제2금융권 VAN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공단-기업은행'이 처음이며, 투자업무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간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단의 연간 자금운용액(보험급여비 대기자금)은 2006년 23조6천억 원으로 MMF 등에 운용해 715억 원의 이자수입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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