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제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건강한 식생활·건강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정보관 운영, 식중독 예방·건강기능식품과 영양관리 등에 관한 세미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문창진 식약청장은 이 날 기념사에서 어린이 먹거리 안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입식품의 철저한 관리 및 인·허가 제도 개선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바램을 담은 희망의 편지가 전달되고, 어린이와 각계 대표가 함께하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희망의 노러 특별 이벤트를 갖는다.
또, 행사기간 중 매일 3회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홍보하는 어린이 인형극 ‘백설공주와 마법지팡이’가 열려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각종 체험·홍보관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어린이 먹거리 정보·전시 체험관에는 어린이의 식습관과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퀴즈로 풀어보는 코너가 마련되며, 식약청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식품선택에 필요한 정보, 식중독의 예방요령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율적 미생물 제어 방안’과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 건강한 어린이’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건강기능식품 인·허가제도 토론회’도 개최된다.
14일 기념식에서는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황한준 교수·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 등 각계 인사 69명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