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구강보건정책관 추진위' 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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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구강보건정책관 추진위' 결성키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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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중앙운영위원회…의료법 개악 관련 국회의원 면담·1인시위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조기종 신이철 곽정민 박상태 이하 건치)가 '복지부 내 구강보건정책관 설치를 위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결성키로 했다.

건치는 지난 26일 오후 8시 경남 진주 건강한치과 세미나실에서 정기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이 추진위를 결성키로 결의하는 한편,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설치를 위한 전면적인 대응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서울경기지부 김동근 회장과 부산경남지부 정효경 상임대표 등 전국 7개 지부 대표와 중앙 김용진 집행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크게 ▲구강보건팀 폐지 대응 ▲의료법 개악 대응 ▲건치 20주년 기념사업 준비 건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먼저 구강보건팀 폐지와 관련 추진위를 결성키로 했으며, 위원장은 공동대표 중 1인이 추진위원은 각 지부 대표(중앙운영위원)와 전직 대표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의료법 개악 저지와 관련해서도 이미 의료연대회의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6월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키로 한 바에 따라 건치도 국회 앞 1인시위를 벌이는 등 적극 결합키로 했다.

특히, 6월 초부터 3주간에 걸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면담해 의료법 개정의 부당성과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설치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키로 했으며, 면담이 이뤄지는 당일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천막농성장 지지방문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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