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쉽게 하는 심미보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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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쉽게 하는 심미보철치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5.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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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백세인 치의학』 기대되는 강연④

 

이종엽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치과 치료를 완결하고 장기적 예후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①교합유지와 ②치주조직의 보전 및 ③심미의 회복 세 가지가 매우 중요한 요건이다.

특히 전치부의 경우, 환자에게 있어 가장 큰 희망은 ‘심미의 회복’인 경우가 많다. 아무리 치주조직을 회복할 수 있고, 제작된 수복물이 생리적, 기능적, 강도적으로 충분하다고 해도 심미적으로 불량하다면 환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만족스러운 결과로밖에 생각되지 않을지 모른다.

그뿐 아니라 구치부의 경우에도 ‘자연스러움’을 요구하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다시 말해 질병 치유가 치과치료의 목표로 되고 있는 현대에 있어, 기능 회복과 그 영속성을 중시한 나머지 심미성을 부가가치로 생각하는 것은 의료측만의 인식이며, 환자 측에서는 심미성의 회복이야말로 최대의 요구일지 모르는 것이다.

최근 전치부의 자연감을 보다 더 세밀히 재현하려는 요구가 증대되면서, 재료 및 제작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있었고, 심미적, 기능적 양면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전치부 심미보철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다양한 요소 중 자연치의 형태, 색조, 교합을 최종 보철물에 재현해 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인 기공작업을 통해 제작해 보면, 정밀한 일련의 치료실 과정들이 무의미할 정도로 최종 보철물은 다르게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원인 중 임상적으로 간과하기 쉬우나 성공실패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몇가지 원인을 살펴보고, 그 해결방법을 제시하여, 재 제작 기회를 최소로 줄이고, Chair time을 극소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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