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 청원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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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 청원운동 돌입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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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치계 추진위, 오는 7월까지 1차 청원운동…서명 결과 바탕 장관 면담 추진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범국민 청원운동이 이번 주 구강보건행사주간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본격 시작됐다.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개편 범치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범 이하 범추위)는 지난 5일 오후 7시 서초 대원에서 열린 제2차 실무회의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개편을 위한 청원운동 용지와 포스터를 전국 치과의료기관에 배포 완료해, 구강보건행사주간을 계기로 각 지부별로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범추위는 지난 주 10만 장의 청원운동 용지와 함께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개편의 요구를 담은 2만여 장의 포스터를 제작, 전국 치과의료기관에 발송해 내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원운동을 시작했다.

범추위는 구강보건행사주간을 시작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대회를 거쳐 7월 중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학술대회까지 약 한 달여 동안을 ‘1차 서명운동 기간’으로 설정해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 치협 조영식 기획이사·전민용 치무이사·치위협 김민정 공보이사·건치 김용진 집행위원장(사진 좌부터)
범추위 전민용 간사는 “1차 서명운동이 완료 되는대로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을 신청,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청원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한 구강보건 전담부서 건립의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범추위는 전국 대학이 개강하는 8월말·9월초를 2차 서명운동 시작 시기로 설정, 전국 치과대학·치위생(학)과·치기공과 학생들과 함께 대학가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확대·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범추위는 치계 유관단체와 제반 시민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오늘자(7일) 문화일보 2면에 ‘구강보건 전담부서를 확대·개편하라’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전을 본격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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