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보건의료정책 외교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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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의원, 보건의료정책 외교활동 활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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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4일 2007태평양 보건 정상회의 참석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전 세계 보건의료전문가와 기관이 수행하는 아시아 연구에 대해 글로벌 정보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비영리 재단인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NBR)의 초청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07 태평양 보건 정상회의(Pacific Health Summit)」(이하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정상회의는 2005년 제1회가 개최된 이래 이번이 3번째로 과학, 정책, 의약, 공중보건, 산업계의 최고 전문가가 함께 모여 세계 보건 문제를 논의하고,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산업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정상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학계, 산업계, 정부관계자 등 보건의료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매년 500여 명 가량 참석한다.

김 의원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동안 NBR 회장이자 이번 정상회의의 공동 위원장(Co-Chair)인 George F. Russell, Jr.을 만나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간 국제회의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미국 국무성의 국제방문지도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보완대체의료센터(NNCAM, 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 Alternative Medicine) 방문을 포함해 미국 보완대체의료 정책과 시술 현황을 살피는 등 활발한 보건의료 정책 외교활동을 벌여왔다.

김 의원은 최근 활발한 보건의료정책 외교활동에 대해 "WTO 체제와 FTA 협정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보건의료 문제는 점점 더 세계 보건의료정책과 관련 산업정책이 연계돼 국제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세계적인 보건의료 정책과 산업정책의 흐름을 파악해 국민을 위한 국내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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