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 신임회장에 홍순호…조직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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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신임회장에 홍순호…조직 재정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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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춘계학술대회 및 정총…X-ray 활용법 등 고찰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가 지난 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07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순호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재정비했다.

KAO의 이번 조직재정비는 대한치의학회 회장인 안창영 전임회장이 3개 임플란트학회 통합에 전면적으로 나서야 함에 따라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이다.

홍순회 신임회장은 "치과의사들의 혼란을 없애고 학문적 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해관계의 충돌을 최소화하고 유연하게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KAO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Back to the Basic'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W-ray 판독 및 진단, 치료계획별 결과와 예후 등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오전에는 'X-ray의 임상적 활용 총정리'를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돼 허민석 교수와 우충혁 원장, 김진선 원장이 연자로 나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구내방사선사진과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의 활용법과 Dental CT의 임상활용 등을 전수했다.

▲ 홍순호 신임회장
오후에는 '치료계획에 따른 결과 비교'라는 주제의 세션이 마련돼 서봉현 원장과 서울 치대 한중석 교수,, 전남 치대 오희균 교수, 정철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적극적인 보철적 치료계획과 외과적 치료계획, 치주적 치료계획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패널토의 시간이 마련돼 각 케이스에 대한 연자와 참가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치과위생사와 기공사들을 위한 스텝코스가 마련돼 '임플란트 수술 어시스트와 특수한 기구들' 등 5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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