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구강정책과장 등 5개 과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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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구강정책과장 등 5개 과장 공모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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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및 소속기관 전보희망자로 제한

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가 구강정책과장 등 직제변경으로 신설되는 직위와 공석 또는 공석예정인 5개 과장에 대하여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직위공모를 실시했다.

대상직위는 복지부장관이 팀장인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 운영을 보좌하고 복지정책을 총괄하게 되는 사회복지총괄과장, 의약품정책과장, 식품정책과장, 암관리과장, 구강정책과장 등 5개 직위였으며, 공모대상 인원은 복지부 본부 및 소속기관 등의 4급이상 공무원(110여명) 중 해당직위 전보 희망자로 제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한 관계자는 "이번의 직위공모는 열심히 일하는 능력있는 공무원을 발탁하고 대우해야 한다는 김근태 장관의 인사혁신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직위에 적합한 혁신적 비젼과 적극적 업무수행능력을 가진 적임자를 발탁·보임해 행정의 생산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직원의 자질향상을 유도하는 새롭고 신선한 조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의약품의 감시 및 관리기능 강화를 위하여 이번에 신설되는 의약품정책과장 직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들도 공모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식약청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실시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기관 및 사무관까지도 직위공모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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