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인준' 마취과학회 신임회장에 김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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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인준' 마취과학회 신임회장에 김여갑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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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총 및 학술대회…치과진료실에서 효과적 환자 관리 고찰

 

▲ 김여갑 신임회장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학회 인준 후 첫 신임회장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김여갑 교수를 선출했다.

학회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한양대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김여갑 교수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김여갑 신임회장은 "창립한 지 올해 7회째로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임원들이 열심히 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임원들이 대부분 젊기 때문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향후 치계 최우수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치과의서 뿐 아니라 스텝들도 모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진정법의 경우도 국제기준은 없는데, 우리나라에는 기준이 아직 없는만큼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치협에 제안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신임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한·중·일 공동학술대회를 오는 10월 3일∼5일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한·미·일도 올해부터 공동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향후 국제교류도 활발히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회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2007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진료실에서 효과적인 환자 관리'를 대주제로 4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김여갑 교수가 '치과 국소마취의 최신지견'을 부산 치대 김철홍 교수가 '치과진료 시의 통증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벌였다.

이어 한양 의대 박창주 교수가 '성인환자의 의식진정법', 서울 치대 김현정 교수가 '치과진료실에서의 응급처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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