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강보건원·건치, 오는 13일 공동학술집담회
최근 발표된 '2006년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12세 아동 치아우식경험치아수가 3.3개에서 2.2개로 낮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한국인의 구강건강상태가 호전됐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성인들의 상태는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 성인들의 구강보건 상태가 어느정도이며, 개선을 위해 치계에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김광수 이하 산구원)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건치 강당에서 공동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산구원 김광수 이사장의 좌장으로 건치 김철신 정책국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전민용 치무이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재연 학술이사, 산구원 이흥수 총무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이 있게 된다.
산구원 김광수 이사장은 "노동자 구강건강실태의 간접 자료인 성인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또한 이를 근거로 성인(사업장)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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