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의 자유연제 ‘유용한 주제로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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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의 자유연제 ‘유용한 주제로 다양하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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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치위협 종합학술대회…회원이 꾸미는 자유연제 발표 ‘눈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창립 제30주년을 맞이해 오는 6, 7일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연구한 10개의 자유연제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주최 측은 지난 5월 이메일을 통해 논문·사례 등의 자유연제 발표자를 모집하고, 심사 결과 10명의 발표자를 선발했다.

특히, 주최 측은 주제 간의 상호연관성을 고려하고, 중복 주제가 없도록 발표자를 선정해 자유연제 발표 시간이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면서도 짜임새 진행되도록 준비했다.
또한, 소속 단체별로 발표자 1인씩만을 선발, 발표의 기회가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성 있는 자유연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에 발표되는 자유연제는 10편.

먼저, 대회 첫째 날인 6일에는 4개의 연제가 소개된다.

이 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자유연제 발표시간에는 ▲청각장애인의 구강보건진료 및 교육(박주미·21세기치과) ▲파킨슨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혜영·분당차병원) ▲알고하자! 레이저-임상적 적용과 환자 상담(김보영·뿌리깊은치과) ▲미세치근단 수술을 이용한 근간치료법에 있어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정명옥·경북치대병원) 순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치위생교육의 나아갈 방향; 구강보건교육과 문화적 측면(유자혜·한국치위생교육학회) ▲치과종사자의 고용계약에 대한 인식도 및 실태조사(심수현·극동정보대학) ▲금연을 위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범선미·서울대학병원) ▲치석의 전자현미경적 관찰 및 세균동정에 관한 연구(장계원·진주보건대학) ▲구역화를 통한 오염의 최소화(안지숙·라비안치과) ▲병(의)원에서 중간관리자의 업무(오상환·건양대 치위생학과)를 다룬 자유연제 발표 시간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스터 세션과 구강보건교육매체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된다.

치위협 황윤숙 부회장은 “여느 해보다 회원들이 학술대회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회원들의 다양한 학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유연제를 선정했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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