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국무회의서 임명…2011년 4월까지 총장직 수행
강릉대학교 5대 총장에 치과대학 한송 교수가 재선출됐다.
한송 교수는 지난 5월 초 실시된 통합 강릉대학교 총장후보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5백53명 중 1백89표를 얻어 1백86표를 얻은 임승달 교수(지역개발학과)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릉대는 한송 총장 후보와 차점자인 임승달 후보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통합 강릉대 총장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오늘(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종 총장으로 임명됐다.
한 총장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대학(The University of C onnecticu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1994년부터 강릉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또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2∼4대 치과대학장, 1997∼1998년 초대 치과병원장 등을 지냈으며 2003년 4월부터 제4대 강릉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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