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와의 FTA 등에 대비해 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 지역 보건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대학, 의료기관 및 의약유관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모여 『경기보건산업진흥포럼』(이하 포럼)을 창립한다.
포럼은 경기지역 경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중앙 및 지역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 네트워크다.
오는 20일 수원 캐슬 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질 포럼은 의료, 제약, 식품, BT(생명공학), 보건IT(정보통신기술) 등 국민 건강과 관련된 산업계· 학계· 연구계를 아우르는 경기지역 최대의 네트워크로 향후 경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보건산업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의 이사장이자 포럼 초대고문을 맡은 이기우 의원(수원권선)이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창립기념식은 대한민국과 우리 경기지역의 보건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포럼의 창립의의를 강조하며 “보건산업 전 분야의 여러 전문가분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인 만큼 매월 조찬연구회와 정책토론회를 활발히 개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자”고 100여 명의 참석자에게 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창립기념식에 앞서 송재성 前 보건복지부 차관이 ‘보건산업의 발전방향’에 관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포럼은 박기현 아주대학교의료원 원장과 윤배중 대한산업보건협회 건강증진사업단장(前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지옥표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가 공동회장을 맡았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기우 의원, 김인영 인영약품(주) 회장, 이충순 용인정신병원 이사장, 최흥식 한국방역협회 회장을 고문으로, 최진상 수원시의사회 회장, 전영찬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 김선호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이세진 수원시약사회 회장, 이영문·배기수 아주대학교 교수 등 18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