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숙 의원 등 국회의원 7명 '미 하원 결의안 채택' 대환영 성명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과 민병두, 신명, 유기홍, 이경숙, 이미경, 홍미영 의원 등 7명의 국회의원들이 지난달 31일 '미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의원들은 "결의안 채택을 위해 전력을 다한 미국의 한인동포사회와 한국의 시민사회단체, 무엇보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도 절망하지도 않은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면서 "일본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는 더 이상의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기 전에, 이번 결의안을 적극 수용하고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일본 정부에 ▲고령의 피해자에게 법적 배상 즉시 실시 ▲아베 총리 무릎꿇고 사죄 ▲역사교과서 왜곡 즉각 중단. ▲평화헌법 개악 및 군사대국화 기도 즉각 중단을 공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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