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인천지부 “학술대회, 지역축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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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인천지부 “학술대회, 지역축제로 만든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8.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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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인천 신협과 협력…활발한 홍보활동 돋보여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인천지부(회장 정종철 이하 KAOMI 인천지부)가 다음달 2일 인천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KAOMI 추계 학술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AOMI는 학회 지부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추계학술대회를 각 지부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광주·전남지부가 대회를 성황리에 치른데 이어 올해는 인천지부가 대회를 주관한다.

▲ KAOMI 추계학술대회 정종철 조직위원장(사진 좌)·김일규 학술대회장(우)
특히, 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인천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어, 대회를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KAOMI 인천지부의 각오가 대단하다.

KAOMI 인천지부는 작년 8월 정종철 회장을 필두로 약 30여 명의 조직위원이 포함된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를 처음 구성, 대회 1년 전부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무엇보다, 인천시치과의사회(이하 인치)와 인천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인천지역 전체 행사로 만들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이자 KAOMI 인천지부 정종철 회장은 “인천지역 모든 치과의사와 스탭이 똘똘 뭉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인치와 신협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인치 내 각 구회와의 간담회도 진행하는 등 추계학술대회를 인천시 치과의사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OMI 인천지부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치 원로 선배들과의 Opening ceremony를 준비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 축제의 장으로서 의미를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KAOMI는 지난 3일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의 내용과 준비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OMI 인천지부는 돋보이는 홍보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대회장에 이미 90여개의 부스가 확정됐으며, 인천지역 인근 상가들의 후원도 생겨나고 있다.

학술대회 조직위 김세웅 총무이사는 “조직위원들이 열성적인 활동으로 부스 신청 및 다양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주변 미용실에서 무료 펌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해 줄 정도”라며 대회 홍보에 따른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종철 조직위원장은 “경인지역으로서의 특성과 서울과의 근접성을 최대한 살려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며 각오를 밝히고 “지역과 치계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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