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학교구강보건 모형개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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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학교구강보건 모형개발 모색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9.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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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14∼15일 경주서 아시아학생구강보건학술대회 개최

바람직한 학교구강보건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학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진범)는 오는 14일∼15일 경주 교육문화회관 대연회장에서 '바람직한 학교구강보건 모형개발'이란 주제로 아시아의 우리나라 외 6개국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아시아학생구강보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외국의 참가자를 위한 외국어 홈페이지 등록 활용으로 이미 많은 외국인들이 등록을 마쳤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구강보건에 관심이 있는 학계의 인사들과 일선 학교 구강보건업무 담당자들이 등록을 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 치계 단체, 일본학교치과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크게 3부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된다.

일본, 말레이지아, 스리랑카, 태국, 타이완 등에서 참석한 연자들은 각국의 학교구강보건의 현황과 구강건강 증진사레를 보고하고, 우리나라 학교보건행정과 구강보건행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특히 미국 Alice Horowitz 박사의 '학교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통로'라는 주제 발표도 주목을 끌고 있다.

학술대회 이 외에도 우리나라 구강보건교육매체 전시와, 치위생과 교수들로 이뤄진 연극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학술대회 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날인 14일에는 미국 하버드대학 Chester Douglass 교수의 '미래지향적인 21세기 구강보건', 일본 니혼대 Motoi Morimoto 명예교수의 '아시아 학생구강보건 협력체계의 현재와 미래', 태국 로얄대학 Prathip Phantumvanit 사무총장의 '학교구강보건증진을 위한 불소이용방안', 일본 Hiroshi Ogawa 박사의 '학교보건증진을 통한 학교구강보건'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15일 오전에는 일본 학교치과의사협회 Toshio Kubota 부위원장과 태국 보건부 Sutha Jienmaneechotchai 구강보건과장 스리랑카 보건부 K.D.G. Saparamadu 자문치과의사, 말레이시아 보건부 Venugopal 구강보건과장, 타이와 치과의사협회 Yau-Huei Huang 박사가 참가해 각국의 학교구강보건 현황 및 증진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오후에는 학회장인 부산 치대 김진범 교수의 '한국의 학교구강보건사업' 대만 Kaohsiung대학 Shun-Te Huang 교수의 '아시아 학교구강보건', 복지부 유수생 생활위생팀장의 '한국의 구강보건행정', 교육인적자원부 김상욱 서기관의 '한국의 학교보건행정', 미국 Alice Horowitz 교수의 '학교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통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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