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영 '치협 회장 출마'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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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영 '치협 회장 출마' 본격 행보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9.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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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치 임시총회서 회장직 전격 사퇴…열치, 이수백 신임회장 추대

(사)열린치과의사회(이하 열치)가 지난 14일 오후 신원덴탈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수백 고문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 (사)열린치과의사회 임시총회가 지난 14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열치의 이번 임시총회는 안창영 회장이 임기를 1년여 앞두고, 전격 사퇴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김계종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은 이 날 총회는 먼저 안창영 회장이 퇴임사를 발표하고, 신임회장 및 임원진을 추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창영 회장은 퇴임사에서 “1만 6천 치과의사들이 일사분란하고 강하게 하나로 뭉친 치과의사사회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중앙에 서서 뜻을 구현하기 위해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할 것”이란 말로 내년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시사했다.

이어 논의된 임원 개선 안건에서는 회원 만장일치로 이수백 고문을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이수백 신임회장은 당선사를 통해 “현재 벌이고 있는 진료봉사활동의 질적 도약을 위해 내실을 기울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면서, “열치 내 활력과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수백 회장체제의 감사로는 신덕재·박우찬 전 고문이, 부회장단에는 김성문 전 감사와 권택견, 김현덕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열치를 이끌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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