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치대, '연변주 치의 수준 Up'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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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치대, '연변주 치의 수준 Up' 기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9.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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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15차례 연수교육…메타바이오메드 등 후원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평생교육연수부가 지난 7일∼8일 이틀간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시에 위치한 연변구강의학 교육센터에서 제15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선 치대 보존과 황호길 교수가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 원칙과 최신 근관치료'를 주제로 이틀간 강연을 진행했다.

황 교수는 첫날인 7일에는 '근관치료 원칙에 따른 일반적인 근관치료'를 주 내용으로 강연했으며, 둘째 날인 8일에는 Ni-Ti 전동파일 및 열가소성 충전법을 이용한 최신 근관치료에 대해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이론뿐만 아니라 평소에 궁금했던 근관치료에 전반에 대한 질문시간도 많이 가져 근관치료에 대한 연변주 치과의사들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둘째 날에는 덴스플라이의 ProTaper 파일과 X-Smart를 이용한 근관 성형 그리고 메타바이오메드의 E&Q Master를 이용한 열가소성 충전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실시키도 했다.

연변구강의학협회 김용 회장은 "2002년도부터 조선 치대 평생교육연수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통해 연변주 치의학이 중국 내에서도 가장 앞서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16차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조선 치대 보철과 주관으로 연수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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